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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5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지역섬패션업체 간담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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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이하 대경섬산연) 한상웅 회장은 지난 2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시(DTC)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의 지역섬유패션업계 현장방문과 관련해 대구시 관계자 및 업계 단체장, 기업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방문에는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재용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7명이 동행했고, 대구광역시 경제정책관, 섬유패션과 과장, 국제통상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섬유패션업계에서도 대경섬산연 한상웅 회장, 이석기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KTC 이사장 및 업계 대표 2명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섬유박물관(패션관, 산업관, 미래관, 기업관 등) 전시 현황을 둘러보았으며, 간담회 장으로 이동하여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을 중심으로 현황과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 대경섬산연은 국내 최대 섬유산지인 지역 섬유패션산업이 고용과 출하 및 수출액 등에서 현재도 지역 산업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고, 글로벌 산업의 변화와 발맞추어 지속가능 산업으로의 전환과 구조고도화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업계 건의에서는 대구경북섬유직물조합 이석기 이사장이 일본 후쿠이 지역의 정부 지원과 경기도의 리사이클 방사공장 지원 등 섬유패션 지원 사례를 통해 시장을 비롯해 대구시에서도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요청했다. 국내 레귤러 원사 생산 중단 대책으로 FTA 원산지 협약 변경 요청과 리사이클 소재 국내산 생산 확대도 건의했다. 씨엠에이글로벌 김영선 대표는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첨단 산업으로의 인식 전환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와 연계한 新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대구시의 디지털 전환지원을 건의했다. 

대구경북패션칼라조합 백승호 이사장은 염색공단 이전 문제와 하수종말 처리장 처리 방안 변경, 폐수처리장 지하화 문제, 공단악취 문제 등 대구시와 대안 마련 필요성 및 염색공장 청년인력 교육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으며, 한상웅 회장은 대구시에서의 염색산업 지원은 중앙정부와 연계하여 발맞춰 주기를 건의했다.

패션사업조합 정순식 이사장은 대구패션봉제산업의 마케팅 역량강화 전환 지원과 “직물과 패션의 만남” 사업의 중장기 전환 및 내년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현재 대구티피에서 운영중인 펙스코(FXCO)의 활성화를 위하여 섬유 전문기관에서 운영 지원 할 수 방안 마련도 건의했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 황화섭 이사장은 지역 섬유소재 수출 확대를 위하여 마케팅 사업의 예산 확대 및 해외 전시회 공동관 참여를 위한 신시장개척 참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대경섬산연 한상웅 회장은 지역 섬유패션산업에 대한 대구시의 지속적 관심과 소통을 건의했다. 또한 대구시 섬유패션과 및 관계자들도 적극적으로 소통을 강화 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경제환경위원회에서도 오늘 어려운 지역 섬유패션산업의 현장 목소리를 잘 청취하고, 의회에서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한상웅 회장은 “오늘 시의회의 지역섬유패션업계 현장방문이 대구시와 업계가 함께 난국을 헤쳐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업계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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